가계부는 정리라기보다 시작이다.
하루에 하나씩 정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내가 뭘 가지고 있는지, 뭘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였다.
그 일환으로 내가 돈을 얼마나 쓰고 얼마나 모으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가계부를 쓰기로 했다.
가계부 어플을 활용할까도 생각해봤는데, 내가 원하는 목적에 비해 너무 어렵거나 복잡해서 패쓰.
인터넷으로 간단한 가계부 양식들을 참고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었다.
활용한 함수는 SUM과 SUMIF뿐...
어중간하게 5월 15일에 시작해서 5월 1일부터 소급 정리했는데, 작성하다보니 조금 오류가 나기도 해서 수정은 조금씩 해야될 것 같다.
2019년도에 내가 가계부를 만들어서 쓰고자 했다니...
뭔가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끈기가 없었구나 ㅎㅎ
다시 시작해볼까?
'# 일상 | 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주 마시고 싶다 (0) | 2022.04.29 |
---|---|
산책 (0) | 2022.04.29 |
책정리 (feat. 알라딘 중고서점) (0) | 2022.04.29 |
나 스물여섯때는 말이야... (0) | 2022.04.29 |
오늘은 방황중 (0) | 2022.04.29 |